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세이그라 2009년 12월호, 성검의 블랙스미스 후지무라 아유미&오카모토 노부히코 인터뷰

스캐너가 없어서 직찍으로... -.-;

 

 

인기 라이트노벨 <성검의 블랙스미스>가 대망의 TV애니메이션이 되었다!
이번에는 소녀기사인 세실리 역의 후지무라 아유미 상과 도공소년 루크 역의 오카모토 노부히코 상에게
매력적인 두 사람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캐릭터의 첫인상은 서로가 최악이었다?

 

두 분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소개해 주세요.
후지무라 : 세실리는 독립교역도시 「하우스맨」의 자위기사단에 소속되어 있는 젊은 여기사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캠벨 가의 당주로서 기사단에 입단하지만 기사로서는 한참 미숙하고 검의 실력도 아쉬운 편. 대대로 물려내려온 검에 마음을 의지하며 분발하던 중 어떤 사고로 인해 그 검이 부러지고 말았는데요.
오카모토 : 그 때 ‘카타나’라 불리는, 이 세계에서는 특이한 검을 휘둘러 그녀를 구한 것이 제가 연기하는 도공소년 루크입니다. 공방 「리자」를 운영하는 도공인데 검의 실력도 엄청나고 아주 세지요.
후지무라 : 루크의 카타나에 반해버린 세실리가 새로운 카타나를 만들어 달라며 루크네로 쳐들어간다…하는 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세실리는 순수하고 곧은 성격의 소녀예요.  자신이 약하다는 걸 분명히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그걸 극복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진짜 의미로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그녀의 강한 의지가 주변 사람들을 움직이지요.
오카모토 : 루크는 사람을 대하는 면에서는 서투르고, 완고한 영감 같은 데가 있어요(웃음). 행동거지가 조용해서 쿨하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그런 소년입니다. 조수인 리사와 함께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마도’를 정제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후지무라 : 저 실은 처음에는 세실리한테 밉살스런 말만 하는 루크가 귀엽지 않았어요.
오카모토 : 그랬겠죠. 말투가 너무 엄격해요. 루크로서는 자신이 노력해서 쌓아온 게 있으니 할 수 있는 말이겠지만 세실리 입장에서는 윗사람인 것처럼 구는 대사뿐입니다(웃음).
후지무라 : 맞아요. 그치만 점차 두사람의 거리가 좁혀짐에 따라서 조금씩이지만 루크는 세실리에게 마음을 보여주게 되는데, 그러고 보니 솔직해지지 못하는 것뿐이지 실제로는 굉장히 다정한 부분이나, 센 척하느라 진심을 말로 표현 못하는 루크의 내면이 보여서….
오카모토 : 루크는 사교성 제로니까요(웃음).
후지무라 : 지금은 세실리를 지키는 루크의 뒷모습에서 '사나이가 사는 법'이 느껴져서 굉장히 멋있어요.
오카모토 : 안 그래도 무뚝뚝한 성격인데 어떤 과거의 일 때문에 사람을 대하기 싫어하게 된 겁니다. 하지만 그도 세릴리를 만나면서 그녀의 올곧은 마음에 영향을 받아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 느껴져요. 그렇게 된 참에 여자에의 면역도 조금은 생겨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웃음).
후지무라 : 그 면역이 없는 부분이 루크의 귀여운 점이기도 하지만요.

 

그럼 세실리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오카모토 : 처음엔 솔직히 말해 실력도 없으면서 정론만 내세우길래 '이자식 뭔소리야'하는 느낌이었습니다(웃음).
후지무라 : 둘 다 첫인상 안 좋다(웃음). 세실리는 오로지 옳은 방향만 바라보는 애여서 힘도 별로 없는 주제에 큰소리만 치게 돼요.
오카모토 :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알 수 있는데, 그녀가 하는 말은 다 진심입니다.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때로는 목숨까지 걸어요. 세실리의 그런 치열하고 뜨거운 모습을 본다면 루크도 무의식중에 감화받고 그녀에게 점차 끌릴 것이라 생각해요. 저도 저를 활발하게 끌어주는 여자를 좋아해서 세실리는 아주 제 타입입니다(웃음).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내면적인 매력을 표현하고 싶다.

 

실제로 연기해 보신 감상은?
후지무라 : 처음에는 세실리가 남자 못잖게 억척스럽고 자기가 기사인 것을 젠체하는 아이인가 했어요. 그치만 실은 아주 여자다운 부분도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강하고 올바르지만 다정하고 귀여운, 그녀의 매력을 충실히 연기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여성적인 부드러움을 드러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카모토 : 전투씬에서는 아주 기합이 들어간 연기를 하죠.
후지무라 : 강하고 여유있는 루크와는 달리 세실리는 그야말로 기합뿐이니까(웃음). 의지로 맞선다는 느낌이 들게 일합 일합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요. 애초에 그녀는 평소 대화톤부터가 파워풀해서 아프레코 후에는 '해냈다'는 기분으로 충만합니다. 그에 반해 루크는….
오카모토 :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세실리보다 덜 피곤합니다. 절규하지 않으니까(웃음).
후지무라 : 전 계속 온힘을 다해 절규하는데 루크는 전투씬에서도 마지막 일합 말고는 대사가 없어요. 앉아있는걸요!(웃음)
오카모토 : 말을 안하니까(웃음). 디렉터에게 "여기 애드립으로 숨소리 같은 것 넣을까요?"하고 물어도 대부분 "아아, 필요없어요" 하시잖아요.
후지무라 : 어쩐지 편한 것 같네요?(웃음)
오카모토 : 그래도 세실리의 기세에 끌려가지 않으면서 냉정하게 루크를 연기하는 건 꽤 어렵습니다. 활발한 세실리에게 그만 맞춰주려고 해서. 애초에 연기하는 제가 별로 쿨하지 않거든요(웃음). 하지만 루크를 연기함에 있어서는 그의 바깥쪽을 두르고 있는 '무서움' 말고, 후지무라 상처럼 그 내면에 있는 '다정함'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후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이야기의 포인트는 어떻게 되나요?
후지무라 : 세실리와 루크 투샷도 재미있지만 여기에 리사나 아리아, 그밖에도 다양한 캐릭터가 더해져서 이야기가 더욱 흥겨워집니다.
오카모토 : 귀여운 리사와 어른스런 아리아의 매력을 봐 주세요.
후지무라 : 그녀들과 함께, 코믹씬뿐만 아니라 시리어스한 배들씬도 가득해요. '지켜야 할 자를 반드시 지키고 싶다'는 세실리의 강한 의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중반전부터 라스트까지 부디 여러분도 함께 헤쳐나가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카모토 : 엄청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영상도 음악도, 그리고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도 뜨거운 내용이 펼쳐집니다. 부디 뜨겁게 불타오르시며 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 인터뷰에서 건질 것 하나.
'저를 활발하게 끌어주는 여자를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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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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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9일 일요일

교섭인은 입을 다물지 않는다 (交渉人は黙らない)

메부키 아키라 : 히라카와 다이스케 상

효도 쥬에츠 : 코야스 타케히토 상

키요 : 히노 사토시 상

사유리 : 사다오카 사유리 상

우자와 마리오 : 야스모토 히로키 상

하시다 토모키 : 카지 유키 상

스호 타다노리 : 아키모토 요스케 상

아야카 : 미네 카오리 상

쿠즈모토 : 미소노 유키히로 상

하쿠다 : 코하라 마사카즈 상

청년, 푸딩머리 : 마츠오카 다이스케 상

청년, 피어스 : 키무라 타쿠 상

청년, 스킨헤드 : 사이토 타카시 상

메이드녀 : 사카타 카요 상

점원 : 미즈사와 후미에 상

 

원작 : 에다 유우리 (SHY노벨즈)

일러스트 : 나라 치하루

발매 : 사이버페이스

상품번호 : CPCD-1096

발매일 : 2007년 9월 25일

 


물이 안 맞아 검사와 변호사를 차례차례 그만두고 료코쿠에 작은 네고시에이터-교섭인 사무소를 낸 32세의 메부키 아키라. 가녀린 외모로 상대를 안심시키며 살살 구슬려 눈치 못 채는 사이 이쪽으로 흐름을 가져오는 그 말솜씨는 능구렁이 찜쪄먹을 정도.

 

새로 오픈한 업장에는 업종에 상관없이 보호세를 뜯으러 야쿠자가 찾아오게 마련. 료고쿠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스호파의 젊은 두목이 직접 메부키 사무소를 방문하는데 아뿔사, 그는 고교시절 한 학년 후배였던 효도 쥬에츠. 게다가 메부키와는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악연이 있는 남자였으니.

 

붕괴되어 가던 가정에 방점을 찍은 어머니의 자살. 고교 졸업 직전이었다. 스스로를 추스리지 못하고 효도에게 몸을 내던진 것은 분명 자신이었으니 탓할 마음은 없다. 그러나 이렇게 다시 만나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위풍당당한 젊은 두목이 된 효도는 영역 안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니 메부키도 자기 것이라며 폭탄선언. 그리고 사무소의 의뢰인 자격으로 메부키를 이리저리 동반해 다니며 영역 내 주민들에게 연인 인증 눈도장을 받는다. 효도는 이미 게이로 유명짜해서 메부키는 어딜 가나 아네키 대접. 곤란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러던 중 효도의 의뢰 중 하나였던 아야카라는 여성이 도움을 청해 온다. 의뢰는 스호파가 운영하는 이메쿠라의 넘버원인 그녀가 다른 곳으로 이적하려는 것을 설득해 달라는 내용이었는데, 그녀는 모델로도 밀어준다는 새 업소의 제의에 홀딱 빠져있던 상태. 그런데 그 업소와 관계가 있던 동종업계 친구의 피투성이 사체를 발견한 것이다. 

순간적으로 최초의 발견자인 아야카에게 범인들의 마수가 뻗치리라 감지한 메부키는 그녀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그런데 그 범인이란 것이 효도의 라이벌이자 역시 메부키의 1년 후배였던 우자와파의 젊은 두목 우자와 마리오. 고교시절 효도는 우자와가 메부키에게 눈독을 들이자 그를 지키기 위해 억지로 친구연하며 달라붙어 다니기도 했었다.

아야카를 향했던 검은 손은 이제 메부키를 향한다… .

 

“그러길래 진작에 내 여자가 되었으면 이런 일은 없었지!”
“웃기지마, 난 엉덩이 탱탱한 여자애가 좋단 말이다!”


타이틀 해석하는 데만도 꽤 고민했습니다. 교섭인은 닥치지 않는다, 교섭인은 아닥하지 않는다,

교섭인은 계속 떠든다, 교섭인은 입을 쉬지 않는다 (이건 19금)…. 정발은 해석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학창시절 썸씽이 있었던 우등생과 불량아가 사회에서 화이트칼라와 야쿠자로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는 예전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헌데 분위기는 약간 다르네요. 사장님이 연기하신 효도가 끝까지 선배, 선배 하면서 말투만이라도 깍듯했던 탓일까요. 보통 우등생과 불량아의 재회라면 당시의 콤플렉스나 채워지지 못했던 욕망 등이 작용해서 우케의 대우가 상당히 거칠어지잖아요. 좀 오라오라오라 분위기. 미도링과 이토켄이 열연해 주셨던 <고쿠도적 순애>가 딱 그런 거였죠. 그런데 엘리트 야쿠자라는 설정 때문인지 이 작품에서의 사장님은 깍듯한 나머지 귀여운 데마저 있습니다. 히라링과의 언쟁씬은 신참 만담콤비 보는 듯도 하여요.

 

첫부분에 나온 스호 대두목과의 인연, 약파는 소년 토모키와의 교섭 등 메부키의 네고시에이터로서의 매력을 묘사하는 데도 많은 부분을 할당하고 있기 때문에 볼륨은 2CD. 그래도 메부키 가정의 어두운 과거 등에 대한 묘사는 그다지 큰 쓸모는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백그라운드는 필요없고 색소리만 들려다오라고 하는 건 아니고, 묘사를 하려면 좀 공감이 가게, 가슴저리게 그려줘야지 꼭 면피용같이 적당한 것 하나 주워와서 얹어놓은 것 같은 묘사는 가치만 떨어져요. 슬픈 과거는 그 무게감만큼 제대로 취급받아야 된다는 거. 학창시절 내내 성적 때문에 닥달받고 엄마 자살하고 졸업식날 후배한테 후장 뚫린 게 보통 슬픈 일이냐고요.

 

메인 두 분만 나오신 프리토크는 히라링이 너무 지쳐서 영양가없는 소리만 하다 끝났습니다. 2CD 중반부부터 지친 목소리가 확연했으니까요. 그래도 본편은 끝까지 설렁설렁 하지 않고 충실한 연기로 꽉 채워냈어요. 장하다, 히라링.

 

 

 

이런 건 또 언제 냈대.

 

 

 

그러고 보니

 

10월 7일 스즈무라 켄이치 「Becoming」

10월 30일 마에노 토모아키 「For You…」

11월 25일 이리노 미유 「Faith」

11월 26일 후쿠야마 쥰 <낭만적세계 31>

 

 

 

 

요즘 왜들 이러신대요….

스즈켄은 ‘투어’도 한다네요. 웬일이니.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테가미바치 제8화까지 외

가을신작 중간감상.

 

테가미바치 제8화까지

설정에 대한 태클 하나
날이 추워지면서 몸소 실천해 보고 깨달은 겁니다만
테가미바치처럼 머플러를 길게 늘어뜨리고 다니면 그림처럼 멋있게 휘날리지 않습니다.
걷다가 반드시 가랑이에 낀다구요.

 

방영 전 캐스트 정리할 때부터 후덜덜했지만 실제 이케맨 캐릭터들과 합체한 그분들 목소리의 아우라는 레알 후덜덜합니다.
라르고 역의 코니땅, 지기 역의 나카이 상, 시그널 역의 오오구로 카즈히로 상, ㅈㅈ 역의 다이사쿠 (ㅈㅈ는 알아서 읽읍시다), 제일 친근한 외모의 코너마저 스가누마 상이라니. 캐스팅 담당 좀 심하심. 어쩜 우리의 영혼의 시스터일지도.
그리고 매화 찌질찌질 울어주는 라그와 츤데레 보케파워 작렬의 나치는 환상의 하모니.
우앙 귀여워 우앙 귀여워 하면서 음기 다 뺏기고 있습니다. 여성우님들한테.
근데 쥰쥰은 이제 회상씬에서만 등장하려나. 집배원 때려치고 지리산에서 수련하고 있다거나.
 


성검의 블랙스미스 제8화까지

 

갈수록 빈곤해지는 루크의 대사량과 함께 처음에는 본인이 주인공인줄 알았다는 오카모토 군의 착각이 덧없이 느껴집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작품의 전개는 단세포 절대정의 실천주의인 세실리의 매력발산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 "난 머리가 나쁘다!" 발언은 신선했습니다. 그놈의 가슴타령은 좀 줄였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
판타지판 콩쥐인 리사 역 토요구치 아키 상의 사박사박 목소리는 힐링효과가 있는 듯해요. 귀엽습니다. 
샬롯 팀 에피소드를 통해 아리아 외에도 다양한 마검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는데요. 그렇다면 이후의 전개는 다양한 마검들이 춘추전국시대를 연출하는 마검전쟁이 될 것인가, 흥미롭습니다.

 

칼 갈기 팁 하나
칼 갈기 전에 숫돌에 물을 끼얹는 것이 아니다. 24시간동안 물에 담가놓은 숫돌을 꺼내 가는 것이다.
(그냥 잊어먹기 전에 어디 써놓고 싶었어요)

 

 

싸우는 사서 제8화까지

 

 

아직 화수가 많이 진행되진 않았지만 이런저런 사건을 벌여놓기만 하는 느낌입니다. 신익교단 팀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사람의 영혼으로 된 책이라는 게 어떤 느낌인지, 그게 왜 중요한지도 별로 와닿지 않고요. 뚜껑 열어보기 전에는 <도서관 전쟁> 느낌 기대했는데 성급했네요. 아무려면 어떤가요 하뮤츠 여왕님 만만세인 건 변함없는걸.
지금까지 볼켄, 미레폭, 노로티의 에피소드를 차례차례 건드린 셈인데 캐릭터 놀이는 그만하고 이야기의 본질에 더욱 다가가는 에피소드가 나와 주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7, 8화에서는 소년보이스 엑스트라들이 많이 나와주어서 누나들에겐 서비스가 되었네요. 이구치 유이치 군 목소리는 오랜만에 들어도 귀엽기도 하지...


...근데 왜 '레귤러'인 그분보다 귀군 대사가 더 많은 거냐. orz

 

반토라, 제5회에서 맛만 보여주고 여태 꽁꽁 숨기고 있는 모카니아 내놔라!!!!!!

 


소녀시대 사탕 들고 나타나신 꽃미남 괴짜캐릭 전문가 석(石)모 선생. 그리고 미레폭 득템의 현장.

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괭이갈매기 울 적에 제22화까지

새삼스레 애니 중간감상평. 조만간 2010년 1월신작을 정리해야 되는데...

(우하하, 2010년이래. 2010년이래! 그런데 왜 우리는 아직 지구에 있는 거지?)

 

 

 

 

 

원래 이 작품을 즐기는 방법은 '수용'이 아니라 '추리'인 듯히며
그것은 시청자가 끊임없이 화면 속의 영상을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내 앞에 펼쳐지는 살육영상은 모두 허상. 우리는 죽음이라는 어쩔 수 없는 결과만을 가지고 왜 이 죽음이 발생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아까 본 영상은 모두 잊어라.

 

그렇다면 이 작품의 애니화는 발상 자체가 대실패입니다.
애니메이션이란 허구의 화면을 실제상황인듯 착각하여 즐기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애초에 '나는 적극적으로 이 화면이 참이라고 착각하여 보겠다'는 암묵적 동의를 얻은 상태리는 것.
이 작품의 '부정하라, 의심하라'는 대전제 자체가 시청자에게는 반칙이 됩니다.
때문에 베아트리체와 바토라의 "적(赤)으로 답하라!"라느니 하는 대화도 너거뜰 당췌 뭔소리여 하고 멍때리고 보는 세월이 이어졌지요.

 

사토링이 그레텔로서 참전하고, 밍구같던 킨조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새 에피소드가 시작됐지만 기대는 별로 없음. 그저 지금까지 본 의리로 엔딩만 기다리며 이어갈 뿐.
지나고 보면 추리 호러 싸이코 모에물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추억은 오오하라 사야카 상의 깨는 웃음소리만이 남을 것 같아 애잔합니다.


 

콘 치아키 감독. 꼭 댁 책임만은 아니겠지만 우리 당분간 만나지 마십시다.ㅠ.ㅜ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공중그네 공집합 놀이

발칙하게도 성우님의 실사를 리터칭해서 쓰고 있는 애니 공중그네.

근데 회화화된 그분들의 용모 중 묘한 기시감을 부르는 케이스가 둘.

 

 

 

 

제4화 <핫코너> 반도 에이지 역 나미카와 다이스케 VS T.M.Revolution

 

 


 

제6화 <프랜즈> 츠다 유타 역 이리노 미유 VS 후지모토 토시후미 (FUJIWARA)

 

 

 

 

 

미모는 연예계보다 성우계가 낫습니다.
샘플은 둘뿐이지만 우깁니다.

2009년 11월 24일 화요일

솔직해지자

 

 

 

비담에 연이은 알천의 신종플루 감염소식을 접한 당신의 반응은?

 


1) 순수녀 : 촬영도 넘넘 힘들 텐데 아프기까지 해서 어떡해! 빨리 나으세효효효~.
2) 피해망상녀 : 왜 내가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들만 플루에 걸리는 거냐. 이건 여자들이 즐거워하는 꼴을 못보는 꼴통마초 신의 음모다!
3) 역학조사녀 : 플루는 평소에 손을 깨끗이 씻으면 안걸린다. 고로 비담과 알천은 드럽다.
4) 부녀 : 너네 뭐한 거니?


 

 

 

 

연중캠페인 : 자신에게 솔직해지자. 단지 망상만 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모르면 4번요♡)

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현재 진행중인 가을 작품들 주요출연진 정리

새삼 이런 것을 정리하는 이유는
점점 캐릭터와 캐스트를 외우는 것이 힘들어져 가요. 저질뇌. Orz

 

 

푸른문학 시리즈

 

인간실격 팀
오오바 요조 : 사카이 마사토 상
어린 요조 : 타카기 모토키 상
호리키 : 타카기 와타루 상
츠네코 : 박로미 씨
시즈코 : 히사카와 아야 상
요시코 : 노토 마미코 상
마담 : 타나카 아츠코 상

 

만개한 벛나무 아래 팀

시게마루 : 사카이 마사토 상
아키코 : 미즈키 나나 상
치요 : 카와다 타에코 상

 

코코로 팀
선생 : 사카이 마사토 상
K : 코야마 리키야 상
아씨 : 쿠와시마 호우코 상
미망인 : 츠다 쇼코 상

 

달려라 메로스 팀
메로스 : 사카이 마사토 상
세리넨티우스 : 요시노 히로유키 상
디오니스 : 나카오 류세이 상
메로스 여동생 : 타카하시 미카코 상
타카다 : 키우치 히데노부 상
죠시마 : 세키 토모카즈 상

 

거미줄 팀, 지옥변 팀은 미발표.
사카이 마사토 이 분은 배우인데 전작에서 주인공 맡아놨네요. 목소리 듣기 좀 오묘하던데….

 

 


성검의 블랙스미스

 

하우스맨 팀
세실리 캠벨 : 후지무라 아유미 상
루크 아인스워드 : 오카모토 노부히코 상
리사 : 토요사키 아키 상
아리아 : 토요구치 메구미 상
한니발 퀘이서 : 아키모토 요스케 상
휴고 하우스맨 : 이노우에 카즈히코 상
파티 볼드윈 : 유이모토 미치루 상
레지널드 드러몬드 : 타사카 히데키 상
잭 스트라다 : 야나다 키요유키 상

루시 : 오리카사 아이 상

피오 : 마스 노조미 상

 

제국팀
어비 어빙 : 우메즈 히데유키 상
지그프리드 : 오키아유 료타로 상
오거스터스 어스 : 오오츠카 호우츄 상

샬롯 E.피로비셔 : 후쿠하라 카오리 상

도리스 : 사와시로 미유키 상

마고트 : 치하라 미노리 상

페네로페 : 타카하시 미카코 상

 

그 외
랜슬롯 더글러스 : 니시무라 토모미치 상
저스티나 올플라이트 : 이노우에 키쿠코 상

 

 

 

 

 

싸우는 사서 북 오브 반토라


사서 팀

하뮤츠 메세타 : 박로미 님
맷아라스트 패러리 : 오오카와 토오루 상
미레폭 파인델 : 사와시로 미유키 상
노로티 마르체 : 토마츠 하루카 상
모카니아 프룰 : 이시다 아키라 상
이레이아 키티 : 타케구치 아키코 상
볼켄 맥머니 : 나카무라 유이치 상

어린 볼켄 : 키무라 하루카 상
민스 체자인 : 미야케 켄타 상
캐서리로 토트너 : 히로하시 료 상
리즐리 카론 : 아베 아츠시 상
루이먼 마하튼 : 엔도 다이치 상

루이크 할트아인 : 엔도 다이스케 상

가모 롯소 : 타케우치 료타 상

휘키 퀸 : 타케모토 에이지 상

포토너 : 후루자와 테츠 상

비자크 : 고토 테츠오 상

하이자 : 미야사카 쥰조 상

유키조노 : 코니시 카츠유키 상

유-리 : 사토 리나 상

 

 

신익교단 팀
카튜아 비인하스 & 낙원관리자 : 오오키 타미오 상
간반젤 그로프 : 나야 로쿠로 상
시갈 크루케서 : 오키아유 료타로 상
윈케니 비제 : 노지마 켄지 상
시론 부야코니쉬 : 카와스미 아야코 상

황금의 괴물(자토) : 하마다 켄지 상

보라모트 : 이와사키 마사노리 상

아르메 : 히라타 히로미 상

 

인간 팀
코리오 토니스 : 이리노 미유 상
레일리아 북워트 : 엔도 다이스케 상
효웨 장푸스 : 에구치 타쿠야 상

엔리케 비스하일 : 노지마 히로후미 상
이아 밀러 : 요시다 세이코 상
카트헬러 매쉬어 : 나카타 하야토 상

쿠모라 : 고토 사오리 상

카야스 : 미야자키 히로무 상

사사리 : 미야사카 슌조 상

론케니 : 이구치 유이치 상

레나스 프롤 : 오오하라 사야카 상

그레인 : 히야마 노부유키 상

 

라스콜 오셀로 : 카와쿠보 키요시 상


근데 모카니아 언제 나오냐… ㅠ.ㅜ
신익교단 대장 카튜아 역을 맡으신 오오키 타미오 상(마우스 프로)은 1928년생으로 올해 81세. 성우란 좋은 직업이에요. 근데 같은 스튜디오의 햇병아리들은 진땀 좀 빼겠네.

 

 

 

 

미라클 트레인 오오에도 선에 잘 오셨습니다

 

토쵸 사키 : 스기타 토모카즈 상
신쥬쿠 린타로 : 오키아유 료타로 상
롯폰기 후미 : KENN 상
시오도메 이쿠 : 키시 유지 상
츠키시마 이자요이 : 오노 다이스케 상
료고쿠 이츠미 : 오리타 마사카즈 상
토쿠가와 : 이시다 아키라 상
12호 차장 : 후지와라 케이지 상
아카리 : 사카이 카나코 상

 

다이몬 테츠야 : 이노우에 카즈히코 상

토시마엔 사부로 : 스가누마 히사요시 상

토쿄 제로 : 요시노 히로유키 상
신쥬쿠 신타로 : 오키아유 료타로 상

신쥬쿠니시구치 하지메 : 하타노 와타루 상

히가시신쥬쿠 레이지 : 마에노 토모아키 상

니시신쥬쿠 고쵸메이후쿠 : 스즈키 타츠히사 상
나카노 리쿠 : 카미야 히로시 상
키치죠우지 타쿠토 : 이리노 미유 상
타치카와 루네 : 미야타 코키 상
코쿠사이텐지죠 마사카도 : 타카하시 나오즈미 상
마쿠하리 카이 : 사이가 미츠키 상

요요기 가쿠 : 미정

 

이 작품 루비파티 워너비였어요?

 

 

 

 

너에게 닿기를

 

쿠로누마 사와코 : 노토 마미코 상
카제하야 쇼타 : 나미카와 다이스케 상
요시다 치즈루 : 산페이 유코 상
야노 아야네 : 사와시로 미유키 상
사나다 료 : 나카무라 유이치 상
아라이 카즈이치 : 오노 유키 상
엔도 토모미 : 미야가와 미호 상
히라노 에리코 : 마키구치 마유미 상
쿠루미자와 우메 : 히라노 아야 상
아라이 요시유키 : 스즈키 타쿠마 상
죠노우치 소이치 : 야마나카 마사히로 상

 

 

 

 

 

 

 

 

 

 

 

 

 

공중그네


이라부 이치로 (대, 중) : 미츠야 유우지 상
이라부 이치로 (소) : 박로미 씨
마유미 : 스기모토 유미 상 (패션, 그라비아 모델)
야마시타 코헤이 : 모리카와 토시유키 상
타구치 테츠야 : 사쿠라이 타카히로 상
호시야마 쥰이치 : 미키 신이치로 상
이케야마 타츠로 : 히라타 히로아키 상
츠다 유타 : 이리노 미유 상
츠다 히데오 : 후루야 토오루 상
이노 세이지 : 타카하시 히로키 상
이와무라 요시오 : 이와타 미츠오 상
야스카와 히로미 : 하타노 와타루 상
타나베 미츠오 : 오키아유 료타로 상
후쿠잇치 : 후쿠이 켄지 상 (후지테레비 아나운서)

 

 

 

 

괴담 레스토랑

 

야마자쿠라 소학교 팀
오오조라 아코 : 시라이시 료코 상
코우모토 쇼 : 유키 히로 상
사쿠마 레이코 : 아사노 마스미 상
키모토 요시오 : 미야타 코키 상
유우마 : 카와하라 요시히사 상
타쿠마 : 스가누마 히사요시 상
마리 : 야지마 유코 (테레비아사히 아나운서)
미치코 선생님 : 토요시마 마치코 상

 

유령 팀
사카이 미치오 : 타카기 레이코 상
오바케 갸르송 : 히라타 히로아키 상
바케네코 : 시마다 빈 상
외눈이 쉐프 : 시마다 빈 상
유령 누님 : 사쿠라이 치히로 상

 

그 외
아코 아빠 : 이토 켄타로 상
아코 엄마 : 마에다 아이 상
오오조라 분타 : 오오우라 후유카 상

 

 

 

 

 

 


테가미바치

 

라그 시잉 : 사와시로 미유키 상
닛치 : 후지무라 아유미 상
스테이키 : 나가사와 나오 상
고슈 스웨이드 : 후쿠야마 쥰 상
라르고 로이드 : 코니시 카츠유키 상
아리아 링크 : 코시미즈 아미 상
코너 크루프 & 모크 설리반 : 스가누마 히사요시 상
지기 페퍼 : 나카이 카즈야 상
자지 : 키시오 다이스케 상
엘레나 프란 : 코바야시 유우 상
아누 시잉 : 히사카와 아야 상
사브리나 메리 : 타니 이쿠코 상
실벳 스웨이드 : 미즈키 나나 상

나레이션 (앰버 그라운드 조원) : 히사카와 아야 상

 

 

 

 

 

 

 

 

 

 

 

 

 

 

 

겁나게 뛰는 미유키치, 물 한껏 오르신 로미네, 치고 올라오는 후지무라, 걱정 안해도 본인 밥그릇 잘 챙기는 중견팀, 어떻게든 매 쿨 집세는 확보되는 여성향이 좋아하는 청년들. 모두모두 파이팅.

세키 토시히코 상에게 배역을 ㅠㅠㅠㅠㅠ

 

 


제가 안 보는 아동용 및 남성향에 그만 좀 나오세요.

출신현에 따른 성격분석 성우버전

모르는 사람이 어쩌다 길을 잘못 들어 여길 방문해 보면 요렇게 생각할지도.
'이 블로그는 뭐하는 데길래 포스트도 몇개 없는데 덧글 내용이 다 어서와요 반가워요 잘갔다와요 뿐이야?'
제가 생각해도 기막힌 블로그입니다. 성우잡담 시즌 2. orz

 

 

그간의 사정이 어땠냐 하면
메인보드는 뻑이 가서 A/S 올려보냈고
며칠간 PC 안하고 버티다가
여왕님 그랑프리 5차가 다가오자 좀이 쑤셔 견딜 수 없어서 중고PC를 한대 질렀는데
(신이시여, '컴덕후나 두당 PC 두대 이상 가지는 거야' 라고 했던 저의 망언을 사하옵소서.)
이게 도착하자마자 USB 인식장애로 반품 고고씽.
다시 오긴 왔는데 이미 스케이트 아메리카 끝나고 난 후.
그런데 원래 컴 메인보드는 어떻게 됐나 알아보니
업체에서는 애저녁에 발송했는데 택배사 지역영업소에서 행방불명.
(아주 드물게 이런 일이 있습니다. 보통 영업소 창고나 사무실 어디 구석탱이에 굴러가 낑겨 있습니다.)
영업소를 닥달해서 수령은 했으나
조립해 보니 이번에는 사운드와 랜이 안잡힘.
이런 짓들을 하는 사이 애니는 한달 가량 훌쩍 밀렸습니다.
현재 무엇부터 어케 손대야 되나 장탄식중. 'PC 너 참 가지 가지 한다...'
지금은 며칠 땜빵용으로 쓰려고 급하게 들인(그러나 한번 반품됐다 온) 전자레인지급 소음을 자랑하는 DELL 중고PC로 포스트 작성하여 놓고 보니
이젠 텍스트큐브 로그인 에러. 내 집인데 내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며칠간 이어짐.
웹을 찾아보니 동일증상 수태. 방법도 없고 며칠 지나면 자기가 알아서 괜찮아지기도 하더라, 근데 고질적인 버그라서 딱히 해결책은 없다는 충격적인 간증만이.
그러나 일주일을 기다려봐도 로그인 에러는 고쳐질 줄을 모르고
그리하여 얼음집을 뛰쳐나온지 3년여만에 다시 세입자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구글신 품에서 맞이하는 지그문트의 성우잠담 2 대쉬("), 잘 부탁드립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서 출신지역별 성격분석 성우버전.


지역감정 하면 안좋게 들리지만 지역에 따른 분위기나 특색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단순히 재미로 보고 넘기면 되겠습니다. 하여튼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특히나 지역성향이 발달해온 나라잖아요.
소스는 아니메.성우위키의 출신지 글타래와 현대현민성평론의 권위자(;) 이와나카 요시후미 씨의 저서 '출신현으로 파악하는 사람의 성격'에 따랐습니다.

 

 

 

동북

 

홋카이도 : 상대에 상관없이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하는 대륙적 외향파.
해당 : 타나카 리에, 미즈하시 카오리 상 등

 

이와테 현 : 소같이 과묵해서 건들기 힘듬. 소박하고 진지한 점이 특성.
해당 : 타카하시 나오즈미, 쿠와시마 호우코 상 등

 

야마가타 현 : 끈질긴 성격은 '오싱' 그 자체. 순박하고 성실하며 사람이 좋음.
해당 : 스즈키 치히로 상 등

 

미야기 현 : 호기심이 왕성하고 나서기 좋아함. 포기가 빠른 도시인.
해당 : 야마데라 코이치 상 등

 

후쿠시마 현 : 정많고 정의감이 강하다. 한번 마음먹으면 완고하게 관철한다.
해당 : 마츠카제 마사야(성장은 동경도), 호시 소이치로 상 등

 

아키타 현 : 에도시대 이래의 버블 기질. 미인과 온천은 나오지만 큰 인물은 나오지 않음.
해당 : 아사노 마스미 상 등

 

 

관동

 

이바라키 현 : 애교가 없고 논리를 따지기 좋아함.
해당 : 마에노 토모아키, 미도리카와 히카루,  세키 토시히코, 토비타 노부오, 미나가와 쥰코 상 등 

 

군마 현 : 자동차와 새로운 것을 좋아함. 의리와 인정에 두텁다.
해당 : 타나카 아츠코 상 등

 

토치기 현 : 본심을 보이지 않은 채 담담하고 쿨하다. '얌전히, 두드러지지 않게'가 신조.
해당 : 치하라 미노리 상 등

 

사이타마 현 : 동경과 이웃인 것이 비극이다. 원래는 농민이므로 진지하고 보수적.
해당 : 카카즈 유미, 카지 유키, 키쿠치 미카, 쿠사오 타케시, 사이가 미츠키, 사이토 치와, 미야노 마모루 상 등

 

치바 현 : 도덕에 구애받지 않으며 매너가 나쁘다.
해당 : 마츠모토 야스노리, 이토 미키, 이노우에 나나, 카미야 히로시, 코지마 사치코, 코바야시 유미코, 사쿠마 쿠미, 신도 케이, 타카하시 미카코, 유카나, 요시노 히로유키, 와타나베 아케노, 와타나베 쿠미코 상 등등.

 

동경도 : 끈질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지방인의 거대한 집합체.

해당 : 아사카와 유우, 이가라시 레이, 이케다 슈이치, 이토 켄타로, 이나다 테츠, 이노우에 마리나, 이리노 미유, 이와나가 테츠야, 오오타니 이쿠에, 오오츠카 아키오, 오오츠카 노부오, 오가타 메구미, 오카모토 노부히코, 오리카사 아이, 오리카사 후미코, 카이다 유키, 카토 에미리, 카도와키 마이, 카나이 미카, 카와카미 토모코, 카와스미 아야코, 키사이치 아츠시, 키타무라 에리, 쿠지라, 쿠마이 모토코, 쿠리타니 나츠코, 코오로기 사토미, 코자쿠라 에츠코, 코시미즈 아미, 코바야시 유우, 사카모토 마아야, 사쿠마 레이, 사와시로 미유키, 스와베 쥰이치, 시이나 헤키루, 시미즈 아이, 시모노 히로, 타카하시 히로키, 타카야마 미나미, 치바 사에코, 토마 유미, 토요구치 메구미, 나미카와 다이스케, 하야시바라 메구미, 박로미, 하나무라 사토미, 히라타 히로아키, 후쿠엔 미사토, 호리에 유이, 후지무라 아유미, 후지와라 케이지, 마키노 유이, MAKO, 미키 신이치로, 미나구치 유코, 미나미 오미, 야스무라 마코토 상 등

 

카나가와 현 : 대단히 소프트한 대인관계. 상대에 따라 쉬 손바닥을 뒤집는다.

해당 : 아이카와 리카코, 이노우에 카즈히코, 이노우에 키쿠코, 에바라 마사시, 오오하라 사야카, 카이다 유코, 카네다 토모코, 코스기 쥬로타, 타카기 모토키, 토리우미 코스케, 나바타메 히토미, 미즈시마 타카히로, 요나가 츠바사 상 등

 

 

중부

 

니이가타 현 : 우직하리만치 끈기가 있음
해당 : 사카구치 다이스케, 스즈무라 켄이치(성장은 오사카부), 히라카와 다이스케, 히로하시 료, 야지마 아키코 상 등

 

이시카와 현 : 부드럽고 문화적인 생활을 선호하나 결단력과 기개가 부족함.
해당 : 신타니 료코, 테라시마 타쿠마, 노토 마미코 상 등

 

후쿠이 현 : 보수적이고 논쟁을 싫어한다. 눈치가 빨라 장사에 탁월.
해당 : 이시즈카 운쇼 상 등

 

야마나시 현 : 인간관계나 상하관계를 중시하며 금전에 집착함.
해당 : 깅가 반죠 상 등

 

나가노 현 : 논리적이고 논쟁하기를 좋아함. 고지식할 정도로 진지함.
해당 : 이쿠라 카즈에 상 등


시즈오카 현 : 일본인의 표준이 되는 우유부단함.
해당 : 코바야시 사나에 상, 호리우치 켄유 상 등


아이치 현 : 물질을 좋아하고 권위가 없다. '좀 잘사는 시골'에 만족하는 사람들.
해당 : 이시다 아키라, 콘도 타카시, 사쿠라이 타카히로, 탄게 사쿠라, 노가와 사쿠라, 마지마 쥰지, 히라노 아야 상 등

 


킨키

 

미에 현 : 나고야와 관서로 찢겨져 산다. 느긋하고 사람이 좋음.
해당 : 키시오 다이스케 상 등

 

시가 현 : 선견지명이 있고 성실함. 단 현내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해당 : 유키노 사츠키 상 등

 

쿄토부 : 흔들림 없는 천년 서울인의 프라이드. 배타적.
해당 : 코야마 리키야 상 등

 

오사카부 : 타인과 쾌적하게 지내고 싶기에 유머와 본심으로 즐겁게 산다.
해당 : 우에다 카나, 오노사카 마사야, 사에키 토모, 타카기 레이코, 하야미즈 리사, 히사카와 아야, 마도노 미츠아키, 유사 코지 상(성장은 쿄토) 등

 

효고 현 : 사교성이 좋으나 기회주의자. 인내심이 강하고 음험한 데가 있음.
해당 : 이시카와 히데오, 이치죠 카즈야, 키우치 히데노부, 나카이 카즈야 상 등

 

나라 현 : 느긋한 일본의 포르투갈인. 아득바득 대는 것과는 인연이 없는 점잖파.
해당 : 시라이시 료코 상 등

 

와카야마 현 : 남쪽은 소박하고 정열적, 북쪽은 토쿠가와 이래의 근검저축.
해당 : 코니시 카츠유키 상 등

 

 

중국.사국

 

오카야마 현 : 자기주의가 강하고 기회에 민감하다. 기질은 다분히 관서적.
해당 : 오오츠카 호우츄 상 등

 

히로시마 현 : <인의없는 싸움>과는 무관하게 무엇에든 쿨한 기질.
해당 : 사사키 노조무, 토미나가 미-나, 후쿠야마 쥰(성장은 오사카), 히야마 노부유키, 마츠키 미유 상 등

 

야마구치 현 : '쵸슈가 있고야 일본이 있다'는 프라이드가 있음. 자기현시욕이 강하고 논쟁하길 좋아함.
해당 : 타니야마 키쇼 상 등.

 

토쿠시마 현 : 검소검약한 일상이 아와오도리에서 폭발. 원래 기질은 완전 개방적.
해당 : 코야마 키미코 상

 

에히메 현 : 낙천적이고 덜렁댐.
해당 : 츠지 아유미, 미즈키 나나 상 등

 

코치현 : 반골정신이 왕성하고 몸을 해칠 정도로 술을 마신다.
해당 : 오노 다이스케 상 등

 

 

큐슈.오키나와

 

후쿠오카 현 : 노는 데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마츠리 체질.
해당 : 우에다 유우지, 오키아유 료타로, 사토 리나, 타무라 유카리, 토쿠나가 아이, 나카하라 마이, 노나카 아이, 야마구치 캇페이 상 등

 

나가사키 현 : 아득바득 대는 걸 싫어하고 취미를 즐긴다. 전통을 중시하고 윤리관이 강함.
해당 : 난리 유카 상 등

 

쿠마모토 현 : 나서기 좋아함. 정에 약한 의리파.
해당 : 쿠기미야 리에 상 등

 

오이타 현 : 협조성 없는 개인주의자. 큐슈에서는 이단적인 기풍.
해당 : 이와오 쥰코 상 등

 

가고시마 현 : 이론보다는 행동파. 아첨을 못하고 애교가 없음.
해당 : 오오카와 토오루 상 등

 

오키나와 현 :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삶 추구.
해당 : 미야케 켄타 상 등

 

 

해외출신자


그리스 아테네 : 이케자와 하루나 히메
독일 뒤셀도르프 : 카키하라 테츠야 초딩

 

 

결론

 

출신지와 한 개인의 성격


아무 상관 없음.

사람은 사람으로 보고, 학연이나 지연으로 보지 맙시다 (좀 잘사는 시골에 만족하는 동네 출신자 팬)

오타, 오류 지도 대환영♡

 

잔해3

[2009/11/08 16:28]

주말회상

[私談]
1. 엎어져라 엎어져라 엎어져라

뒤늦게 「팔운성」에  빠져 있습니다.
저 이츠키 나츠미 샘 작품에 나오는 여캐들 되게 싫어합니다.
그리고 동 선생님 작품에 나오는 남캐들 되게 좋아합니다.
언제나 이 딜레마 땜에 그 샘한테는 정이 안 갑니다.
그러나 잡으면 빠집니다.

그리고 현재 진도 제10권

타케오, 쿠라키 이놈 자식들이 왜 분위기만 펄펄 풍기면서 여태껏 엎어지질 않고 있나
BL인의 사고방식으로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만
순정만화인걸요. 엎어지지 않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씬 다음에는 엎어져 줘야 하는데 그래야만 하는데 하는 간질간질함에
너무 괴롭습니다.
애초에 분위기를 풍기지나 말던가!

연중캠페인 : 순정만화는 뇌가 퓨어할 때 많이 봐둡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아일 비 백

모니터가 고장나서 중고 CRT를 업어온 다음날
그래픽카드가 맛이 갔습니다.
(지금은 피시방입니다.)
올려보내고 교체냐 수리냐 업체랑 실랑이 좀 하고 그러다 보면....

여왕님 스케이트 아메리카... 넘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어! ;ㅁ;
2009/11/08 16:28 2009/11/08 16:28
트랙백이 없고, 댓글 8개가 달렸습니다.


8개가 달렸습니다.
  1. 상실땡이 [2009/11/09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이미 뇌가 썩은
    상태에서 봤던지라 "이것들 왜이리 뜸들이는거냐!!! 간도
    적당히 봐야지!!!" 버럭거리며 읽었더랬지요..
    어디까지 읽었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다시 읽어봐야 할 듯 합니다.
    이번엔 맘 비우고 보려구요. BL마인드를 비우려고 노력중인데
    정말 어렵네요..

  2. 시온 [2009/11/09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운성은 그래도 확실하지만 별들에겐 ....다양한 아이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것은 무슨-_-;;;그럴때는 그냥 자체필터링. 이미 머릿속에선 엎어졌...저 뇌가 썩었나 봐요.쿨럭;

  3. 이빌리안 [2009/11/11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퀴..-ㅁ-;
    제가 포멧을 마치고 돌아오니 지그문트님 VGA카드가 나가버렸군요.-_- CRT에 이은 VGA카드 테러라니..뭐라고 위로를 해드려야 하나요......
    컴퓨터가 없는 세상이라니.. 이젠 저는 돌이키기엔 늦어버렸어요.(흙)

  4. 밀리 [2009/11/11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가 나가면 하나가 나가는.. 그런!! 컴퓨터 없는 세상에서 일주일만

    사시면 아마 세상이 달라져 보일지도;;

  5. 미누샤 [2009/11/12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퓨터란 여러모로 말썽을 부릴 때가 있지요. -_ㅜ
    바톤터-치! 하는 것마냥 차례차례 말썽을 부리는 게 묘하다면 묘하다랄까 ..
    SA 시즌 전에 돌아오시길 바라요. +_+

  6. 신천옹 [2009/11/12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컴퓨터도 가물가물 깜빡깜빡해서 걱정이에요 ㅠㅠ

  7. 유노 [2009/11/16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렸더니, 이런저런 일이 계셨군요...;
    정말 컴퓨터라는게 신기한게, 위에 미누샤님말씀대로 하나하나 차례로 고장나는거 같아요;;;;; 자주하다보니까, 한번 고장나면 참 서운해져서....;;;;

  8. kizuna [2009/11/22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지그문트님^^
    저 기억하실까 모르겠네요 ;ㅅ;
    다른 공부를 끝내고 정신없이 일에 치여 생활하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ㅎㅎ
    지그문트님 홈페이지를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ㅠ
    아무튼 신고식은 이쯤하고 다음에 또 놀러올게요!!!

잔해2

블로그 시즌2의 개막을 축하하며

모니터가 고장나 주셨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가슴 따순 위로의 덧글을 달아주고 계시던 그때

전 실시간 확인도 못하고

새까만 모니터 앞에서 <고스트 바둑왕 제18권 번외편>을 읽고 있었습니다.

왜 모니터가 고장날 때마다 <고스트 바둑왕 제18권 번외편>을 읽게 되는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오늘 퇴근길에 15인치 볼록 CRT 모니터 하나를 사왔습니다.

보증기간만 넘기면 칼같이 고장나는 이노무 LCD에 학을 떼기도 했고

수리 보내고 받는 기간동안 사용할 거기 때문에 일단 화면만 보이면 된다는 생각에요.

첨언하자면 CRT는 냥이님들께서 아주아주 좋아하십니다.

한 집안의 대빵냥이 아니면 CRT 위에 자리하지 못합니다.

 


헌데, PC가게에서의 대화에서

저는 한국어의 큰 벽에 직면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중고PC점 아자씨 : 연식 2000. 삼성 하나 있는데…. 탁도가 좀 있는데 괜찮겠어요? 가져갈려면 만원에 가져가요.

지모 : 괜찮아요. AS 보내놓을 동안의 (츠나기)….

츠나기

츠나기

츠나….

 

츠나기자리에 치환할 만한 한국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잠깐동안 프리즈 한 상태로 멀거니 서 있었습니다.

AS 보내놓을 동안 연결할려고

AS 보내놓을 동안 이을려고

AS 보내놓을 동안 메우려고

 






중고PC점 아자씨
: , 고장난 거 AS 하는 동안 쓰게요?

지모 : !!!!!

 

 

감사합니다. 그대는 천사♡

오지콤은 아니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15인치 볼록이. 우리 덕만이가 너무 후덕해 보여요.

2009/11/05 19:37 2009/11/05 19:37
  1. 밀리 [2009/11/05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어가 머리를 그렇게 채우다니 부럽습니다 ㅠㅠ 일본어를 제대로 모르는 저로썬 ㅠㅠ(...)

    확실히 언어라는것은 안쓰면 까묵는거라서 이젠 다 아는 단어도 이게 뭐였더라
    하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하아.. ㅠㅠ

    • 지그문트 [2009/11/06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이, 살다오신 분께서 엄살은요. 전 이땅에서만 짬뽕으로 살다가 한국어도 일본어도 반편이 됐습니다. 어째서 처음부터 일본어로 생각나 안나고 츠나기 부분만 일본어가 되는 걸까요. 처음부터 한국어로 나갔으면 끝까지 완벽하게 하던가. ㅠ.ㅜ

  2. 비밀방문자 [2009/11/05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지그문트 [2009/11/06 0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님도 비극이 있으셨군요. 대용량이었나요? 전 아예 윈도 깔린 하드는 20기가로 파티션해놓고 오덕데이터는 일절 안 집어넣는답니다. ㅠ.ㅜ
      아직 새 주소 돌리느라 이웃님들 돌고있는 중인데 그 와중에 잘 찾아와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3. 씨블루 [2009/11/05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쉽군요. AS 보내놓을 동안의 '땜빵'이라는 훌륭한 한국어가 있었는데요 T.T

    • 지그문트 [2009/11/06 0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땜빵....... 유레카!!! 한국어는 아름다워요!
      ....근데 씨블루쩜이글루닷컴은 뭐이신....;;;;;;

  4. 미누샤 [2009/11/06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15인치 스크린은 아름답군요. 후덕한 아쳐 세주 님도 보고 싶어지네요.
    저는 어렸을 때 이 곳에 와서 지금까지 계속 해온 덕블로깅 덕분에 다른 친구들보다 한국말을 많이 까먹지는 않았습니다. 덕질은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ㅇ>-<

    • 지그문트 [2009/11/08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주님도 울 춘추도 많이 후덕합니다. 제 모니터에 뜬 덕만공주 보고 누가 과로로 링거맞고 온 사람이라 그럴지요.
      미누샤님은 캐나다에서 일본어 컨텐츠를 한국어로 포스친하시니 진정 글로벌 리더... 아니, 코스모폴리타니스트시옵니다. 위 아 더 월드.
      한국말을 까먹는다기보다는 문장구조가 일본어식으로 떠오를때 가끔 당혹스럽지요. 도치법이나, 동사로 쓸 것을 명사로 쓴다거나...;

  5. Mel [2009/11/06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S 보내놓을 동안만 대신 사용하려고요,라고 하면 안되나요?? 으흐흣.
    일본어가 더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말들이 있어서 내가 일어 모르던 시절엔 어떤 식으로 말을 했더라... 곰곰 생각해볼 때가 있어요...;
    전 노트북 자판 ㄷ키가 갑자기 잘 안먹어서 힘드네요. 고장나면 안되는데..orz

    • 지그문트 [2009/11/08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문장이 정답인데요. 이건 아예 문장구조가 일본식으로 취어나오니 한국어 단어만 쏙 치환하기가 애매해서 순간 프리즈했답니다.
      그쵸그쵸... 가끔 그런 때 있죠. 이거 옛날에 한국어로 뭐라 그랬더라 하면서요. 지금 일본어를 네이티브틱하게 하냐 하면 그것도 아닌 주제에.;
      전 키보드를 거의 두드려 패는 수준이기 땜에 1년에 한번씩 바꿉니다. 노트북은 절대 못쓰겠군요. ㅠ.ㅜ

  6. 사나 [2009/11/07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므나...이게 어쩐 일...정말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았는데 눌러보고 읭? 잘못 눌렀나? 맞는데...?하고 한참 생각했어요ㅠㅠ 봉변을 당하셨군요..이를 어째...ㅠㅠ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뒤늦게 안부인사 드립니다. 너무 오랜만에 찾아와서 어쩐지 염치없는 행동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헝헝ㅠㅠ
    한국어 대신 일본어라니..대단하세요 전 한국어도 다른 외국어도 잘 되지 않아서 우연히 마주친 동네 아주마니께 "슈퍼 다녀오는 길이에요~"도 버벅거리는 사람이 되어버렸어요^^...아..이런게 총체적 난국이구나 싶습니다. 그나저나 떡마니가 후덕해 보일정도의 모니터라면ㅋㅋ '내 남자(?)비담은 밥 좀 먹고 다닐 것 같은 모습이려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ㅋㅋ 모니터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럼, 지그문트님 날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 지그문트 [2009/11/08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히히히 사나님 그렇게 됐어요. 새 집에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잠수에 관한 한은 제게 죄송하다 그러시면 안됩니다. 그저 무소식이 희소식이고 계정 깨지지 않는 이상 잘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잠수 오래 하시다가 어느날 계정 쑥 날라가신 이웃분들 링크에서 지울때 마음이 얼마나 짠한지요...
      슈퍼 다녀오는 길이에요를 못하시는 건 어학실력보다는 수줍음의 문제시겠지요. 저의 경우는 길을 걸을 때는 항상 딴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말 걸면 현실로 돌아오느라 잠시 어버버버 거리긴 합니다.;
      CRT 중에서도 평판 아니고 볼록이라 대부분 후덕해 보입니다. 비닭 좋아하시는군요. 비담도 골골골골 하는 모양이던데 닭이든 오리든 많이 먹고 엔딩까지 힘내길 빕니다.
      오늘 비가 많이 왔어요. 이제 낙엽이 확 지겠네요. 사나님도 건강히 잘 지내세요~.

  7. 프렐류드 [2009/11/07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html 페이지 뜬 거 보고 처음엔 농담하시는줄 알았어요;;;(만우절 아닌데??;;) 그러고보니 최근 특정 웹계정 쓰시는 분들이 외국 해커들땜에 곤욕을 치르고 계신게 생각나서 아이구야 했더랬습니다. 예전 데이터들은 하나도 안 남았나봐요..? 으으.. 아까워서 어째요.. ㅠ_ㅠ 정말이지 바이러스든 해커든 인터넷 공간도 엄연히 소중한 사적 공간인데 이런 장난질을 치다니 아주 나쁜놈들이예요. 에라이.. 볼록이면 CRT인가요? 무거우셨을텐데.; 어릴때 그거 들다가 허리가 삐끗한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얘기만 들어도 겁이 덜컥 납니다. ...그래도 그 난리를 겪으시고도 돌아와주셔서 기뻐요!!(수줍)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D

    • 지그문트 [2009/11/08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렐류드 님~ 어떻게 바뀐 주소로 잘 찾아와 주셨네요. 그렇게 되었답니다. 나쁜놈도 나쁜놈이지만 저도 대비가 미흡했지요. 제로보드 기반 해커 이야기 들었으면서도 제 계정에 제로보드가 깔려있는 것조차 잊어먹고 있었으니;;; 이번에 좋은 수업 했습니다.
      허걱, 어린이에게 CRT를 들게 하시다니... 허리 후유증은 없으신가요? 15인치라서 그렇게 무겁진 않아요. 그리고 남학생 적은 과를 나와서 어지간하면 번쩍번쩍 잘 들어올려요. -///-
      돌아오자마자 다시 잠수를 타게 되었습니다만 다시 올때도 부디 재미있게 놀아주세요. 프렐류드 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8. 말랑 [2009/11/09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국어공부 원합니다. 발음 교정도 받고 싶습니다. 으흙흙
    멍하니 있다가 한참 생각했더니 '땜빵'이라는 단어 하나 건졌습니다. 진정 저것밖에 없는거냣!
    단어도 생각 안나고, 맞춤법도 모르겠고, 발음은 자꾸 쥘쥘 샙니다.;ㅁ;ㅁ;ㅁ;

  9. 신천옹 [2009/11/12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그건 한국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ヾ(▼ヘ▼;)
    세계에서도 어렵다고 소문난 언어라 그렇습니다!
    뭐;;; 제가 찔려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 ;°Д°))))
    그러니까...뭐;;; 그럴 수도 있다는...ㅠㅠ ㅠㅠ ㅠㅠ

잔해1

[2009/11/03 19:30]

구걸 포스트

[私談]

블로그 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나도 오늘부터 ‘블로거’인가?

아이 풋풋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닉은 지그문트 라고 지었다.

독일의 지그문트 프로이트하곤 아무 상관없다.

나 그 아자씨 안 좋아한다.

색기가 없잖아.

 

내가 좋아하는 철학자는 그리스 업화들이다.

플라톤이라든지 아르키메데스라든지.

의상이 오프숄더니까.

오지콤은 아니지만.

 

암튼

앞으로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짐짓 기대된다.

캬르르~~~.

 

 




본론

 

이웃 여러분. 주소 좀 적선해 주세요. orz


첫글 올리기도 전에, 텍스트큐브 안내글에 덧글 남겨주신 신천옹 님
땡큐베리마치 아이러브유 오덕포레버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힘내세요~!!! 그리고 이글 지울 때 이글도 지워지겠지만
읽은 후니까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힘내세요 ㅠ,.ㅠ

한국 블로그 두 번 백지가 된 경험이 있는 신천옹으로부터.]

2009/11/03 19:30 2009/11/03 19:30
트랙백이 없고, 댓글 43개가 달렸습니다.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

  1. 비밀방문자 [2009/11/03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지그문트 [2009/11/04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소도 달라졌는데 이렇게 찾아주시다니 감격이에요 비밀님~ㅠㅠㅠ
      그 세모이빨... 저도 이가 갈려요. 하필 <흑집사>에서 제가 좋아하는 와베상 캐릭이랑 비슷하게 생겨갖고... 그래도 보는 것만으로는 지장없으니 안심하세요.^^;
      옛날에 마이그레이션 해본다고 백업을 한번 하긴 했는데 그걸 계정안에 풀어놔 버려서 다같이 황... 결과 그야말로 깔끔하게 아무 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다시 태어났어요. 텍스트큐브는 백업이 쉽다고 하니 이제 정기적으로 백업해야지요.
      근데 비밀님 댁의 rss가 안읽혀요... 막아놓으신 건가요. rss 주소좀 구걸구걸;;;;

  2. sio [2009/11/04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이글루스 쪽도 드려야하는 걸까요..^^;;; 전 이글루 뿐이라서 덧글을 안달았습니다만....

    • 지그문트 [2009/11/06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글신의 도움으로 없어진 옛블로그의 잔해에서 이웃링크를 찾아 거의 복구했습니다. 시오 님 링크도 찾았어요. 덧글 감사합니다. ㅠ.ㅜ

  3. Y_Ozu [2009/11/04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반_10장_낸_댄스가수가_변장하고_트롯가수로_데뷔한_느낌.jpg

    텍스트큐브는 왠지 심플하군요. 블로그 서비스같지 않고 독립 블로그같은 느낌이랄까.

    • 지그문트 [2009/11/06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마 손 한번 꼬옥 잡아 주이소 ☆
      텍스트큐브는 역사가 짧아서 아직 스킨이 별로 없어요. 3단은 특히요.
      전에 백업도 불편한 태터클래식을 썼던 것도 스킨이 마음에 드는 게 있어서...^^;

  4. Roen [2009/11/04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그문트님~ 블로그 해킹당했다는 글 보고 깜짝 놀랐는데 그래도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영원히 닳지 않고 그대로 존재한다는 디지털 데이터이지만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 덧없음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마음 아프시겠지만 새로 옮기신 집에서 충실한 Season 2 꾸려나가시기 바랍니다~ 저의 방치 블로그;;;는 다행히(?) 그대로 링크되어 있네요.

    • 지그문트 [2009/11/06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엔님 다시 뵙게 되어 반가워요~. 설치형 쓸때부터 어느순간 확 날라가는 거 아냐 하는 망상은 해왔는데 이번에 실현된 거지요. 시디도 하드도 오래되면 열화하니 디지털데이터라고 영원하진 않은 것 같아요. 그 영원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카피&페이스트가 전제되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구글신 덕분에 옛날 링크들을 대부분 복구했습니다. 구글신은 위대하셔요!

  5. 티티카카 [2009/11/04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이게 왠일인가요ㅠㅠㅠㅠㅠ 해킹이라니...
    오랜만에 들렀다가 포스팅 보고 날짜 보고 다시 포스팅 보고 날짜 보고...분명 날짜는 어제이건만 내용은 몇년전..? 요러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해킹..어떤 몹쓸 인간(혹은 프로그램)이 이따위 짓을ㅠㅠㅠㅠ
    정말 백업의 중요성이 새삼 와닿네요.. 서버관리 하는 측에서 백업 관리는 해줄 것같은데....구제가 안되던가요ㅠㅠㅠㅠ
    제가 다 안타깝습니다ㅠㅠ 주옥같던 지그문트님 포스팅 아직 다 못읽은 게 태반인데...흐극..ㅠㅠㅠㅠㅠ

    • 지그문트 [2009/11/06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암요, 백업은 중요합니다. 앞으론 한달에 한번이라도 백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ㅜ 계정 계약한 회사에서도 해킹당한 직후에 백업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같은 서버에 입주해 있던 분들중 여러분이 같이 당하신 모양입니다. 거기도 비상이더만요. 이 황망한 상황중 하나 다행인것은 개인원한에 의한 해킹이 아니란 거... 그러면 새로 만들어봤자 또 해킹당할 테니까요 ^^;
      저는 제 옛날 글 보면 얼굴에 불이 나던걸요. 으흐흐흐흐흐

  6. 미누샤 [2009/11/04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수가.
    학교에서 지그문트 님 블로그에 놀러갔을 때에는 멀쩡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보니 충격적인 소식이 ... ㅠㅠㅠ _ ㅠㅠㅠ 이게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가 생각했습니다. 단 몇 시간만에 블로그가 백지가 되다니요. ㅠㅠㅠ _ ㅠㅠㅠ 처음엔 믿기지가 않아서 몇 번씩이나 재접속을 했지만 .. 아직 지그문트 님의 글들을 다 돌지도 못했는데 이런 속상한 일이 .. lllorz
    그래도 시즌 2는 분명 예전보다 훨씬 더 지그문틱(?)한 블로그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ㅠㅠㅠ (단어 만들어내지마)
    그 수 많은 포스팅에 들였던 시간과 애정을 이번에도 아낌없이 써내려가주세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막 새로 태어나신 지그문트 님과 저희들은 함께에요. 키랏☆

    • 지그문트 [2009/11/06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텍스트만 잡아먹었습니다. 텍스트 데이터란 게 내용적인 측면에선 제일 무겁지만 용량적 측면에서 보자면 참으로 하잘것 없으니까요. 몇초도 안걸렸지 싶어요. -.-; 얼음집에 처음 블로그 개설하고 하루에 몇개씩 포스팅하던 때를 생각하면 좀 더 분개해도 될성 싶은데 묘하게 마음이 차분하더라구요. 어디든 다시 덕덕거리면 된다는 걸 알아서일까요.;
      시즌2의 아무것도 없는 저와도 부디 사이좋게 지내 주세요. ^^

  7. 찬물月の夢 [2009/11/04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찬물입니다-*
    그래도 다시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지그문트 [2009/11/06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흐흑... 찬물님 어케 알고 찾아와 주셨네요. 저야말로 잘 부탁드릴게요!

  8. 씨블루 [2009/11/04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신 풋풋한 지그문트 님 안녕하세요, 저는 씨블루라고 합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신 풋풋한 지그문트 님이시지만 해킹 당하신 것에 눈물을 흘리며 T.T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신 풋풋한 지그문트 님이시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이고 반갑습니다~
    설익은 미나리마냥 풋풋한(...) 블로그 라이프를 영위해 나가시길~

    • 지그문트 [2009/11/06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지그문트입니다. 씨블루 님에게서 옛날에 혹시 알고 지냈을지도 모르는 Seablue 님이란 분이 겹쳐보입니다. 환영이겠지요. 급하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만 언니 업화들의 애정어린 지도편달 많이 바라는 바입니다. 이 비기너는 지금 두근거림만 가득하답니다. 미나리 무쳐먹고 싶은데 철이 아니라 부엌에는 말린 고구마밖에 없네요. 이런 불합리한 일이.

  9. 비밀방문자 [2009/11/04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지그문트 [2009/11/06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옛날에 '홈페이지' 시절에 쓰다가 버려둔 제로보드가 같은 계정에 있었는데 그걸 타고 벌레가 침입했답니다. 지금은 죄다 지워버렸어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네, 비밀님도 주소 바뀌셨더라구요. 우린 프레쉬맨~~~(퍽!)

  10. anaziah [2009/11/04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일 전에 접속해보고는 검은 바탕에 떠있는 영어와 그림을 보고 엄마야아아 했었습니다 T_T....
    불안한 마음에 몇번이고 다시 접속하곤 했었습니다 ;ㅁ;
    돌아와주셔서 무척 안도하고 있습니다 ;ㅁ;....
    힘내라는 말 보다는 앞으로 더욱 더 즐겁고 편안하게 블로그 생활을 하시길 바랄꼐요 ^^;...
    즐겁게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거겠죠 >ㅁ<....
    그럼, 또 들리겠습니다~~~ >ㅁ<!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지그문트 [2009/11/06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이 놀라셨지요. 기왕에 이미지 띄워둘거면 좀 이쁜애로 하던가 하다못해 반바지라도 입히던가 말입니다. 갈아엎는 참에 한 한달 잠수탈까 했는데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덜 갖춰입었어도 어서 돌아오고 싶어서...^^;
      그럼요.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다시 이웃분들과 이쁜애들과 멋진분들과 함께 덕덕거려야죠. 영원하라 오타쿠, 찬양하라 부녀자.
      저야말로 아나지아 님께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11. 신천옹 [2009/11/05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 아까워서 。・゚゚・(≧д≦)・゚゚・。。
    저 같은 경우에는 방치플레이였던 블로그여서, 엣?! (°д°;)으로 끝냈지만
    지그문트 님의 블로그는... o(;△;)o 어떡하면 좋아요~!!!!!

    그래도 힘내시고요 ㅠㅠ 앞으로도 같이 오덕오덕 해나가요~!!!

    • 지그문트 [2009/11/06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 다이어리용보다는 기록용으로 사용해 왔던지라 뼈아프지 않다면 거짓말입니다만 백업을 게을리했던 제 탓도 크니까요. 큰 깨달음 얻었다 생각하고 있어요. 첫발로 덧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그럼요, 앞으로도 함께 오덕토크로 영혼을 불싸질러요.>.<

  12. 키티 [2009/11/05 0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캐나다산 괭이입니다. 아이고 해킹 당했다는 글 읽고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언제 몸보신하시게 연어 사들고 한국 방문을 함 해야겠네요. 힘내세요오~

    • 지그문트 [2009/11/06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키티 님. 전에도 덧글 남겨주신 분 맞으시죠? 구글신 덕분에 링크되어 있던 이웃분들은 거의 복구가 되었는데 비로그인으로 글 남겨주시던 분들 혹시 까먹으면 어쩌나 쪼발리네요. ^^;
      흑흑 연어.. 맛있는 연어... 고맙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글 남겨 주세요~.

  13. 이빌리안 [2009/11/05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로보드에 의한 공격이라던 공지에. 왠지 움찔했던 1인입니다.ㄷㄷㄷ
    뭐랄까... 무사히 돌아오셔서 기뻐요. 지그문트님의 강력한 내공의 향내가 물씬 풍기던 포스팅들이 사라진건 몹시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흙..
    뭐 그래도 또 금방 재치있는 포스팅들로 채워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저도 지그문트님 보고 백업좀 해야지 했는데.
    어라라라? 텍스타일에는 백업기능이 아직없네요.(이거 뭥미.)

    • 지그문트 [2009/11/06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형 제로보드를 타고 해킹이 범람하는 모양입니다. 신형이시면 걱정안하셔도 되고요. 저도 머나먼 옛날에 올려뒀다가 이젠 쓰지도 않고 방치해논 놈이 문제를 일으켰어요. 죽은 자식 BL 만져봐야 할수없고 발랄하게 다시 오덕거리며 살아야죠.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백업기능이 없다니요. 그런... 잘 찾아보세요. 덜덜덜;;;;;

  14. 바싹유과 [2009/11/05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집 컴퓨터가 좀 맛탱이가 가서 오늘 회사에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 지그문트님의 화려한 필력은 이곳을 금방 아상 충만한 집으로 바꾸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ㅇ<)/

    다시 한 번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도 또 자주 올게요!! 힘내세요!!!

    • 지그문트 [2009/11/06 0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과님~. 반가워요. 서울 너무 춥죠? 패딩, 다운, 퍼, 울 이런 거 입고 다니세요. 꼬옥~.
      블로그 시작한고 처음으로 아상생일(11.2)을 그냥 넘겼습니다. 흑흑흑... 유과님의 위로에 힘입어 시즌2에서도 아상을 찾도록 노력하겠어요! (아상 : <불교>사상(四相)의 하나. 오온(五蘊)이 화합하여 생긴 몸과 마음에 참다운 ‘나’가 있다고 집착하는 일을 이른다.-발췌 : 네이트 국어사전)
      유과님도 하시는 일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15. 슈짱 [2009/11/05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블로그 잡고 씨름할 때 DB 날릴 뻔한 제 경험이 떠올라서 눙물이ㅠㅠㅠ
    ;ㅁ; 지그문트님ㅠㅠ 토닥토닥, 꼬옥-
    이제 새로운 블로거로 재탄생(?)하셨으니 더더욱 멋진 블로그로 거듭날 거에요!
    힘내세요★
    그나저나 직접 찾아와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제가 요즘 블로그 너무 방치플 중이라;
    안 와주셨으면 영영 이대로 헤어졌을지도(?) 몰라요~ 잉잉ㅠ
    더 멋진 포스트들이 올라오길 기대하며~ 건강 조심하세요! 또 놀러올게요~ ^ㅁ^

    • 지그문트 [2009/11/06 0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슈짱님도 요즘 너무 바쁘신 것같더라구요~. 몸조심 하세요.
      그런 거 있어요. 체력이든 신경이든 밖에서 너무 써버리면 집에서 시간이 있어도 방치플 하게 되더라구요. 사람 몸이 참 오묘하다 싶으면서도 직장일 블로그 (+연애) 다 잘하는 분들 뵈면 그저 고대기가 앞으로 고꾸라질 뿐...ㅠ.ㅜ
      진취적인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오덕오덕 해주세요!

  16. dakad [2009/11/05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자마자 왔습니다. 정말로 재시작이군요. 가끔 와서 지그문트님 포스팅 보는 게 즐거웠는데, 어헝헝 ㅠ_ㅠ
    자주 와서 덧글 남길게요, 감밧테!

    • 지그문트 [2009/11/06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포스트도 못살렸습니다. 아주 마음 독하게 먹고 시작할려고 서버관리 직원한테 싹 밀어달라고 했어요. 뭐 이런 일도 있는 거죠. 다카드님 포스트아먈로 보물단지인데... 백업 잊지마세요. 아리가토 감바루~~~

  17. 미르 [2009/11/06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그문트님 돌아오셨군요//ㅁ// 해킹당하셨다기에 놀랐어요. 제가 비록 블로그는 방치한지 오래되었고 지그문트님의 포스팅에 덧글을 자주 달지 않아도 언제나 스토킹(...)하고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말아주세요. 이힛♡

    • 지그문트 [2009/11/06 0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킹은 안좋은 일이지만 이렇게라도 미르님 다시 뵙게 되니까 그건 좋네요. 히히~. 삼사개월 방치갖고 뭘 그러세요. 저의 과거가 있는데...(쿨럭;)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날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플루 조심하세요.

  18. 상실땡이 [2009/11/06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구애구.... 해킹당하셨다는 거 보고 순간 어찌나 당황했던지요.
    지그문트님을 언제 어디서 다시 뵐 수 있을까 참 고민했네요..
    전 따로 연결고리가 없는지라 참 막막했는데 이렇게 다시 뵐 수
    있어 너무 반갑고 좋아요. 지그문트님 포스트 날아간 건 너무
    아쉽지만 계속 만날 수 있으니 그걸로 맘을 달랠게요.
    또 뵈요~~~~

    • 지그문트 [2009/11/08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가면 어딜 가겠습니까. 계정 계약기간이 반년이 넘게 남아서 아까워서 딴데 못가요. -///- 그래도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바르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이웃분들께는 새주소 돌리며 돌아다니면 되지만 비로그인 분들은 그렇게도 못하잖아요. ^^
      날아간 덕포스트는 아쉽지만 덕포스트 제조인은 여기 건재하니 앞으로 또 열심히 채워야겠죠. 부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19. 시온 [2009/11/06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음(;;;;;;;;;;;)전 어느 몹쓸사람이 해킹을 했나 싶었는데 업체라니 이런;;;;며칠전 들어와보고 이게 왠 ???정말 입 딱 벌리고 놀랐더라죠. 시즌2를 볼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지그문트님(;)

    • 지그문트 [2009/11/08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온님 반가워요~. 댁의 개님은 겨울털로 털갈이 다 하셨는지요? 브비브비
      몹쓸놈 맞아요. 어느 몹쓸놈이 제로보드 구형의 결함부분을 타고 같은 계정에 깔린 문서파일 전체를 공격하는 겁니다. 이번에 제가 입주해 있던 업체의 서버가 당했고요. 제로보드 사용자들은 얼마전부터 그것땜에 난리예요.
      질리지도 않고 또 블로그 시작합니다. 새삼스럽지만 또 친하게 지내 주세요. ^^;

  20. 비밀방문자 [2009/11/07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지그문트 [2009/11/08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님이 폭주하며 노셨다니 괜히 기쁩니다. 아픈 날이 많으셔서...^^
      웹 찌질이로 오래 살다 보니 이런 일도 다 겪어 보네요. 설치형을 쓰는 이상 데이터 관리도 다 자기 책임이니 어쩔 수 없지요. 다정한 이웃분들과 함께 또 덕덕거리면서 공간을 채워갈 수 밖에요. 비밀님께도 변함없는 지도편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지모에게 사랑을 주세요. 사랑을.

  21. 말랑 [2009/11/09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방치 블로그도 잘 링크되어 있군요. 구글신은 정말 대단한가봐요.
    수많은 포스트들이 사라져버려 아깝지만 그래도 계속 이어가주셔서 기뻐요. 포스팅이 뜸해도 계정이 살아있고 또 어느날 암치도 않게 다시 포스팅하시고 그래주시면 그저 감사하죠. 물론 자주 글을 뵙는 게 제일 기쁘지만요.(줄창 방치플레이중인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지만.에헤^^;)

  22. 칼리 [2009/11/15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제가 마감의 아수라장으로 비몽사몽이었던 사이 그런 엄청난 일이!
    제 태터가 병신이라 가끔 지그문트님 걸 못 읽어오는 일이 있기 때문에 안 보여도 전 그런가보다 했건만...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지난번 태터 업글하다 데이터 홀라당 날려먹을 뻔하고 뇌가 하얘졌었는데.
    그래도 다시 뵐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저는 게으르지만 지그문트님은 바지런하시니까!(응?) 곧 까먹을 정도로 새글이 마구마구 쌓일 거예요!

  23. 미즤 [2009/11/16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허 지그문트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털리셨(....)다는 글 보고 너무 놀래서 어쩌나 저쩌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시즌2가 시작되었군요!!!
    이렇게 다시 뵐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