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6일 수요일

나캄이 커져. 커지고 있어

새 블로그로 이사오고 한참 허둥댔는데 이제는 조금씩 정착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구글 텍큐의 리더기는 같은 구글 텍큐만 읽어들입니다. 이글루스의 밸리 같은 느낌이네요.
외부블로그는 링크는 가능해도 리더기로 읽진 못합니다. 혹시 이사를 생각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설치형 텍큐는 외부블로그도 자체리더기로 읽어들였습니다만 여전히 일부 블로그는 못읽는 '궁합'의 문제가 있었고요.
무엇보다도 '로그인 거부'라는 치명적인 결함으로 현재 제 계정에서 쫓겨나 있으므로 설치형 텍큐는 비추입니다. ㅠ.ㅜ
 


리더기는 구글의 리더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태터클래식 시절보다야 잘 읽어들이지만 변함없이 궁합의 문제는 있어서 이글루스의 일부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일부 블로그를 읽지 못합니다. 잊지 않고 정기적으로 직접접속해서 읽는 수밖에.

이글루스처럼 재미있는 검색어 순위를 제공하진 않지만 검색어가 뜨긴 합니다. 이렇게.

 


일주일간의 검색어를 보여주고, 당연한 얘기로 글자 큰 것이 검색이 많이 된 것. 오렌지색-청색-회색 순으로 최근에 검색된 것입니다.
근데 검색어 순위가 크게 중요할 게 없는 것이, 방문자의 80%가 직접접속으로 읽어 주시는 이웃분들이거든요. 20%가 검색으로 들어오신 분들.
태터클래식 시절에는 이 비율이 반대였습니다. 20대 80. 햐, 역시 지금의 난 새내기 블로거. 우후훗.
그래도 포스팅 거리가 없으니 봅니다. 오렌지랑 청색만.

 

 

2009 M-1 그랑프리
생각지도 못한 검색어. 일본예능을 좋아하지만 조예는 바닥입니다. 요즘은 오-도리의 와카바야시가 귀여워서 견딜 수가 없어요. 로잔 사이즈였으면 진작에 납치하는 건데.

 


왼쪽이 오-도리의 츳코미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169cm 61kg).
오른쪽이 로잔의 보케 스가 히로후미(162cm 51kg). 오모치카에리 규격.

 

괴담 레스토랑 8화
유키 히로 상의 유일한 레귤러를 내놔라! 특방은 밤 골든에만 해라!

 

나카무라 유이치
커지고 있어…. 이 블로그에서 나카무라 유이치가 커지고 있어…. 솔직히 나 이분 호감은 아니었는데. 아직 좀 미묘해….

 

 

성우 마작왕 결정전
성우 코스프레 결정전의 넘버원은 나미카와 상이었습니다. 오네사마의 포스.

 

오카야마 사람 성격
자기주의가 강하고 기회에 민감하다네요. 좋게 말해 민완, 나쁘게 말해 약삭빠르다는 이야기.
근데 이런 거 맹신하면 인생 망쳐요.

 

오카야마 특산품 밴댕이 초밥

 

 

청춘불패 로드리 프로필
청춘불패는 두 번 보고 안 봤는데요;

 

테가미바치 성우
스튜디오에서 후지무라 양이 옆에 선 미유키치에게 "닛치는 라그의 딩고다! 딩고 닛치라고 불러!"라고 대사 치는 모습 상상만 해도 백합백합하죠?

 

 

펑크부부
2010 왕자 등극. 축하 축하.

 

푸른문학시리즈 11화&푸른문학시리즈
청춘은 푸르러요. 매드하우스가 애니계에 좋은 소품을 남겼어요.

 

 

후배 후장
늬긔...............................?

 

 

 

 


2010년 오미쿠지 메이커.


(실은 이웃분께서 오미쿠지 포스팅을 올리셨길래 트랙봭하려고 그랬는데 얼음집 정기점검 orz)
이름만 써넣으면 됩니다. 짜잔.

 

소길

 

이런 소기랄. ㅠ.ㅜ

 

절호조의 1월, 신중한 2월, 뜨거운 3월, 수세의 4월, 첫경험의 5월, 짜잘한 6월,
수세의 7월, 뎀비는 8월, 변태의 9월, 의욕적인 10월, 떠나는 11월, 평범한 12월.

 

저는 5월에 백합데뷔를 하며 8월에 그녀와 러브러브가 되고 9월에는 갈데까지 가며 11월에 이별해서 12월에는 평범하게 일코짓을 하면서 솔로로 크리스마스를 맞겠군요.

 

올해의 한자는 여행(旅).
운빨 날리는 날은 9월 3일.
운빨 날리는 장소는 지하철. (그런 거 없다)
운빨 땡기는 아이템은 우크렐레. (듁을래?)
운빨 올리는 음식은 성게알.
운빨 생기는 이니셜은 T.M
운빨 땡기는 주문은 테쿠마쿠마야콘. (비밀의 앗코짱? 그 세대 아님.)
럭키포즈는 겟츠. ㅇ<-<

 

오다 노부나가의 17대손 오다 노부나리가 보여주는 올바른 겟츠 방법.

 

 

장하다, 후예여.
 

 

댓글 22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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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행운의 이니셜이 TM이시길래TM레볼루션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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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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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설치텍스트큐브를 쓰는 저로서는 조금 겁이 나는데요. 이제껏 한 번도 그런 걱정을 안했는데, 익스8에서 관리자 서브메뉴가 안 보이는 걸 알고 안정성이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외부 블로그를 못읽다니, 으음, 그것도 치명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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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rackback from: 2010년 오미쿠지(..)....
    지그문트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첫번째는 Anaziah 로 했을때

    두번째는 가타가나 アナジア로 했을때

    세번째는 본명(!!)으로 했을때







    ....넴. 본명이 좋으면 다 좋은 겁니다 우하하하



    해보는 곳은 이곳



    -Anaziah S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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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오....오미쿠지 트랙백해갑니다~~ 넣는 이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니 재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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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저도 오미쿠지 업어다가 해봤습니다...만... 어떤 인생을 걸어가야 할지(땀)

    그대로 따라 하다간 병원행이더군요. (°Д°;≡°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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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올해 9월 3일, 지하철에서 우크렐레를 둘러메고 성게알을 씹으며 타입문 게임을 하면서 테쿠마쿠마야콘이라 중얼거리고는 겟츠포즈를 취하시면 인생대박 확정이시군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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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새해인사 드리러... 왔습니다만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넙죽) 즐겨찾기 해놓고 페이지 갱신되기만 기다리다가 변화가 없길래 댓글이라도 하고 열었더니 왠걸. 엥?; 지난번 계정에 또 문제라도 생기셨나요? 지금이라도 적응하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다만...



    연말에, 연초에 정신없이 허둥지둥하다가 정신차리고보니 벌써 새해입니다. 지그문트님은 별일 없으셨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D



    덧 : 오미쿠지.. 전 해봤더니 일단 효도부터 하랍니다. (매우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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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오미쿠지 해봤더니.... 글쎄요....

    제 평소 생활이랑 그닥 관계없는 얘기들이 많은지라..

    따라갈 수가 없네요....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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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Anonymous - 2010/01/06 13:41
    으흐흐... 비밀님 언제나 퐌영이에요. 해피 뉴이어~~.

    고양이도 그렇고, 올해는 제발 PC님이 무사평안했음 좋겠네요. 작년엔 이거 고치고 나면 저거 고장나고 저거 새로 사면 이게 사망이고...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ㅠ.ㅜ

    말길이요. 음음; 재미로 보는 거니까요. 그럼요. 저도 재미로만 봤지 진짜 우크렐레 들고 지하철에 가진 않을 거예요.

    앗, 진짜 그러네요. T.M은... 혹시 I.A 나오셨음 바꿔 가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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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miel - 2010/01/06 13:57
    저도 그랬어요. 그거 적을까 하다가 요즘 젊은이들은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 하고 말았습니다. 이미 그런 시대예요.ㅠ.ㅜ

    미엘님도 작년에 감사했습니다. 새해 목 밚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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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Anonymous - 2010/01/06 14:28
    휴, 흉...; 분명 전에도 그런 내용의 포스트를 읽은 것 같습니다. 오미쿠지라는 게 개나소나 대길 나온다길래 소길이 별로 안좋은 줄 알았어요. 감지덕지였군요. 뭐 재미로 보는 거니까요. 신경쓰지 마세요.

    적어주신 에피소드를 보고 '어쩐지 그럴거 같더라'하고 있는 전...^^; 아마 그 전에 카스가가 무지 속썩였을 겁니다. 저런 타입이 꾹꾹 참다가 한번 뚜껑 열리면 엄청난 짓을 하잖아요. 그 다음엔 아무도 뭐라 안그러는데 되려 미안해하면서 약점 잡혀주고...아마 성우 중에선 石모氏가 비슷한 성격;;; 와카바야시는 적어도 그보단 융통성 있겠지만요.

    엄청난 내향성인건 알았는데 동물 공포증까지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동물(카스가)이랑 맨날같이 다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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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lukesky - 2010/01/06 22:22
    루크스카이 님은 괜찮으실 거예요. 에러도 뽑기 같은 거라... 탈이 나려면 예전에 벌써 나셨겠죠. ^^

    설치에서는 외부블로그 리딩이 되죠? 구글에서 얻어쓰는 입장이라 별로 할말은 없어요. 근데 구글리더가 쓸만해서 큰 불편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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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Anaziah - 2010/01/07 16:20
    트랙백 감사합니다. 앗, 다른 이름! 그 생각은 못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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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신천옹 - 2010/01/07 17:35
    혹시 럭키데이가 적십자의 날이고 럭키플레이스가 병원이고 럭키아이템이 청진기고 럭키푸드가 유동식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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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SeaBlue - 2010/01/07 22:03
    T.M에 그걸 떠올리신 씨블루님은 타입문 빠돌이 인증.

    미친척하고 해볼까 해도 9월3일은 근무일이라 지하철에 갈 수가 없지 말입니다. 올해도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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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프렐류드 - 2010/01/07 23:23
    용케 찾아와 주셨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시는 일 잘 되시고 올 한해도 또 부탁드립니다. 프렐류드 님~^^

    네, 제 계정에서 로그인 거부 당했습니다. 또 확 밀어버리고 새로 깔까 했지만 설치형 텍큐는 이제 불안해서 못쓰겠더라구요.

    요즘은 세밑이나 새해나 별로 감흥이 없어요 사회적으로 다 그런 것 같아요. 신년계획 세우는 사람도 별로 없고... 오미쿠지 같은 걸로 소소하게 기분이나 내는 거죠.

    효...도... 음...;;; 효도르는... 효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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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상실땡이 - 2010/01/09 13:36
    그럼요, 재미로 해보는 거죠. 토정비결보단 읽을 글자가 적어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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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지그문트 - 2010/01/11 07:52
    몸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病んでます。(´0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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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이거저거 치여서 정신 없다가 엄청 늦게 새해 인사 드리러 옵니다.

    ㅇㅇ/ 새해에는 하시는일 다 만사 형통하길 빕니다.



    오미쿠지를 뽑아봤더니, 말길이네요, 죽도록 삽푸다 막판에는 좀 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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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MayStorm - 2010/01/12 07:43
    그러게 말이에요. 시무식땐 정말 새해인가 싶게 오히려 고즈녁하더니 며칠 지나니깐 더 바빠지고 정신없고 그러네요. 블로그도 방치질을;;;

    메이스톰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게이스톰 님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말길이면... 로또는 12월에 사셔야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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